가을 동요- 아무 말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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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| 서수경 | 등록일 | 17.08.29 | 조회수 | 31 |
마른 들판에 봄비가 내려와 들꽃을 깨워 꽃을 피우는 것은 함께 어울려 세상 밝게 하라는 아무 말 없이 봄비가 주는 가르침 가을 들판에 바람이 불어와 열매를 찾아 쓰다듬고 간 것은 크면 클수록 더욱 겸손 하라는 아무 말 없이 바람이 주는 가르침 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꽃이 혼자 피어 아름다울까 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누가 혼자서 행복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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