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학년 2반

안녕하세요. 여러분! 항상 건강하고 밝은 우리반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사랑하며 꿈꾸며
  • 선생님 : 서수경
  • 학생수 : 남 9명 / 여 11명

가을 동요- 아무 말 없이

이름 서수경 등록일 17.08.29 조회수 31
마른 들판에 봄비가 내려와
들꽃을 깨워 꽃을 피우는 것은
함께 어울려 세상 밝게 하라는
아무 말 없이 봄비가 주는 가르침
가을 들판에 바람이 불어와
열매를 찾아 쓰다듬고 간 것은
크면 클수록 더욱 겸손 하라는
아무 말 없이 바람이 주는 가르침
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꽃이 혼자 피어 아름다울까
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누가 혼자서 행복할까


무리지어 핀 꽃이 아름다운 건
서로 부족한 것을 채움이 아닐까
힘들어하는 친구 손을 잡아봐
아무 말 없이 그저 웃기만 하면서
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꽃이 혼자 피어 아름다울까
아 아 이 세상 그 어느 누가 혼자서 행복할까

함께 부르는 노래가 더 좋은 건
서로 부족한 것을 채움이 아닐까
힘들 때에는 친구를 찾아봐
아무 말 없이 그저 웃기만 하면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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